-
최근에 투자에 관심을 갖는 2030의 젊은사람들이 많아졌는데, 주식은 쉽게 접근할 수는 있지만 돈벌기가 어려움이 있는데 이에 반해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고 운용을 잘하면 수익이 날 수 있는 ETF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사람들의 입에는 자주 오르내리지만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드문데 이번에 확실하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TF의 개념과 이해
1.상장 지수 펀드 (Exchange Traded Fund)
ETF란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펀드'라는 뜻으로 특정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주식처럼
거래 할 수 있도록 만든 펀드를 말합니다. 그래서 ETF는 '상장 지수 펀드'라고 불립니다.
2.분산투자 (한번에 많은 종목을 담다!)
ETF는 추종하는 지수의 구성종목들로 이루어져 있는 펀드이기 때문에, ETF 1주를 매수하면 해당 지수 구성종목
전체를 조금씩 매수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3.내가 원하는 전략을 한번의 투자로 끝내기
지수를 추종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하락장에 베팅하는 인버스 ETF, 배당금을 얻는 목적이 있는 배당 ETF, 상위 Top10의 기업들로만 자동적으로 구성되는 Top10 ETF 는 자신이 원하는 종목을 다양한 ETF 상품에 투자가 가능하다.
ETF의 장점
ETF는 여러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의 장점과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주식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1.분산투자 (리스크 줄이기!)
어떤 산업이 가장 유망하다고 생각할 때, 그 산업의 1등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좋은데 그렇지만 1등의 단일 기업에 투자하는 것은
기업의 이슈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리스크를 최소화 하면서 산업 성장의 수혜를 받는 방법은 이와 관련된 모든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모든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그 때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ETF입니다.
ETF는 해당 종목을 구성하는 기업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적은 가격으로 산업군에 투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정기적인 리밸런싱 (Rebalancing) 반영
리밸런싱이란 운용하는 자산의 편입비중을 재조정 하는 것을 말하며, 리밸런싱이 필요한 이유는 자산가치의 변동성으로 시간이 지나게 되면 각각 자산이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조금씩 흐트러지기 때문입니다. 포트폴리오 구성 당시에 정했던 비중으로 다시 조정하는 작업이 필요한데, ETF는 정기적으로 리밸런싱이 되어 직접 조정작업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코스피 상위 200개 기업을 담은 KOSPI200 지수를 추종하는 KODEX200의 경우 KOSPI200의 시가총액의 변동에 따라 리밸런싱이 되어 매해 종목의 구성이 변경되게 됩니다.
3.낮은 운용보수
ETF의 장점 중 하나는 저렴한 운용보수와 투명한 운용입니다.
대부분 운용사에서는 벤치마크 지수를 정확히 추종하는데 이를 자동화 작업으로 처리를 합니다. 거래과정에서 불필요한 비용이 들지 않기 때문에 운용 보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일반 주식형 펀드 보수가 연 1~2%라면, ETF는 0.2~0.4%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비용이 들고 투자기간이 10,20년 장기간으로 길어지게 된다면 펀드 수익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여러 종류의 ETF를 원할 때, 원하는 가격으로 거래
ETF는 주식 시장 뿐만아니라 원자재, 금, 은, 부동산, 롱/숏, 인버스, 섹터별 국가별 등 다양하게 상장되어 있어 원하는 시장이나 테마에 보다 쉽게 투자가 가능합니다. 또한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어 주식처럼 쉽게 사고 팔 수도 있습니다.
별도의 환매기간이나 환매수수료 없이 실시간으로 주식시장에서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수량만큼 거래한 가격을 확인하고 매매가 가능합니다. 매도할 경우 이틀 후에 현금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출처: 삼성펀드
지금까지 ETF의 개념과 장점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다음에는 ETF를 투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